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경영닥터 지원 사업’이 본격적인 컨설팅 사업을 시작으로, 중견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선다.
중기센터는 지난 9월부터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경영닥터 지원 사업’을 위한 전문 컨설팅 작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퍼시스, ㈜디지아이, 내쇼날푸라스틱㈜, ㈜진성티이씨, ㈜성주음향 등 5개 기업으로 경기도는 이들 5개 기업에게 컨설팅 소요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맞춤형컨설팅을 금년 12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관계자는 “목표시장 확인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기술역량, 기술개발 방안, 원가분석, 시장 분석 등을 함께 검토해 직원의 능력개발과 자질향상은 물론 해당기업의 신사업전략수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비용문제로 고급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도 지원으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중기센터와 경기도는 이번 중견기업 경영닥터 사업의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는 금년 말, 내년 초의 자료를 종합해 내년도 기업지원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견기업 경영닥터 사업에 관한 문의는 경기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