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중소기업종합센터와 함께 지난 5일부터 이틀에 걸쳐 강원고 고성에 위치한 대명 설악리조트에서 도내 기업인사 담당자, 대학 취업관계자, 경기도 일자리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대학-일자리센터 연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과 대학졸업자의 취업난 해소법을 찾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취업연계활성화 전략토론회 ▲산학관 취업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 ▲참석자간 취업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 ▲기업 하반기 채용계획 및 대학 인재추천 ▲상호협력방안 토론 드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영대 박사의 ‘산학관 취업담당자간 실질적 취업연계 활성화방안’ 주제발표로 시작된 ‘취업연계활성화 전략토론회’에서는 경기일자리센터의 강승도 센터장을 비롯해 경기도기업인사담당협의회 박재민 회장 등 7명의 토론자가 대졸 실업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기일자리센터의 강승도 센터장은 “오늘의 만남을 기회로 경기도내 인력난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 일자리센터간에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