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8일 김문수 경기지사를 집무실로 방문해 면담을 갖고 4대강사업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위원장의 신임 인사차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조위원장은 김 지사에게 4대강 사업을 통해 보를 막으면 물이 썩어 환경과 수질 개선을 위한 지자체의 부담이 더 커질수 있다고 우려감을 표시했다고 민주당은 전했다.
이에 김 지사는 댐을 막아도 수질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날 면담에서 도와 민주당 도당은 도내 민주당 국회의원 19명과 도정 협력을 위해 조만간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도의 정책설명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