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건강정보와 건강 상담 등의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산역사에서 이동보건소 건강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16일 보건소에 따르면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매주 목요일 경의선 일산역사에서, 토요일에는 격주제로 초·중·고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건강 체험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가 무료로 진행하는 건강 체험관은 전문 상담사에 의한 비만·절주·금연·암예방 상담과 체성분(비만도) 측정을 비롯해 건강생활실천 홍보물 배부 및 패널전시, 음주가상 고글체험, 흡연자에 대한 폐활량측정 등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동보건소는 체험관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10회 1천80명에 대해 비만·절주·금연상담 및 체성분 측정을 실시하고 건강생활실천 홍보물 3천220부를 배부하는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 지역민들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생활 실천 환경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