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공업대학과 오는 24일부터 이틀에 걸쳐 제1회 국제 산학관협력대전인 ‘SB G'local Fair’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중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SB G'local Fair’는 시화반월공단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첫 수출상담회로 아시아권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산업제품 및 관련기술을 집약적으로 전시해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1대1 매칭 수출상담과 산업시찰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상담회 첫날에는 ‘아시아 산업동향’, ‘국제 산학협력방안 및 국가간 기술협력·교류방안’을 주제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희철 이사 등 4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포럼과 보쉬-렉스로스 코리아(Bosch-Rexorth Korea) 등 2개 업체의 산업시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공업대학과 경기중기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흥시, 경기중기청의 업무협약식(MOU)도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산업제품 전시와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이집트 등 6개국에서 총 32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