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G푸드마켓 2010'이 5억4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21일 폐막했다. 서울 코엑스 판매장에서 사람들이 'G푸드마켓'을 관람하고 있다.
경기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G푸드마켓 2010’이 5억4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21일 폐막했다.
경기도는 ‘그린세일(Sale)을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열린 ’G푸드마켓‘이 4일간 코엑스 행사장 3억1천만원, 수원.고양 G마크 전용관 1억1천만원, 사이버장터 1억2천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일 지자체가 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판매장인 ‘G푸드마켓’에는 16개 시군 대표 농특산물 및 18개 축산업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총 89개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하고 일반인 20만명이 관람했다.
행사기간 ㈜록인음료와 중국 후베이성 양유식품 수출입공사가 35억여원 상당의 연천군 DMZ 생수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G푸드마켓은 국내 유통업체와 수출입 업체,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이 대거 참여해 경기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며 “많은 분이 찾아줬고 판매실적도 좋아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