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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동 온수골 사거리 시내 교통사고 31건 최다 발생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온수골 사거리가 수원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민주당 홍정석(비례)의원이 도에서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원의 경우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 동안 권선구 권선동 온수골 사거리에 3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51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돼 수원에서 교통사고 건수가 가장 많았다.

또 성남의 경우 수정구 신흥동 성남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지난해 3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54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정부 용현동 한신주유소 앞 사거리도 30건 발생에 65명이 다쳤다.

이밖에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 백마주유소 앞 사거리 28건에 71명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평 사거리는 27건에 45명이 각각 부상을 입었다.

안성에서 교통사고가 최다인 공도면 승두리 동방제약 앞 사거리는 8건 발생에 사망자가 3명이나 됐고 부상자는 11명이었다.

홍 의원은 “31개 시.군의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점 가운데 가평 청평검문소 앞 삼거리와 광주 신장지 사거리 등 2곳만 신호위반과 과속 등 순수한 운전자 과실이 사고원인이었고 나머지는 도로의 구조적 위험이 주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확한 원인분석에 따른 도로개선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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