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김포 개곡초 김수열 교사와 안산 성호중 김종욱 교사, 안양 부흥고 이복희 교사가 ‘2010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과학·수학교육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신장 및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에게 수여된다.
김수열 교사는 ▲소규모학교 방과후 과학반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 ▲발명·과학분야 영재교육으로 과학인재 육성, 김종욱 교사는 ▲창의적인 실험장비 개발 ▲철저한 실험중심교육으로 과학영재 지도, 이복희 교사는 ▲과학중점학교 운영과 과학영재교육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 ▲과학탐구반 구성 및 2~3인 소그룹별 자율탐구활동 지도로 우수이공계 인재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한 3명의 교사에게는 내년 1월 17일부터 6박 7일 간 일본 도쿄와 하코네 등 해외 학술시찰의 기회가 주어지고, 소속 학교에는 500만 원의 지원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