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와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조직 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제10대 지사장으로 부임한 손충길(57·사진) 지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손 지사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지난 1981년 공사에 입사한 후 기획조정실 경영관리부장, 감사실 감사총괄팀장, 장성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경영학을 전공한 손 지사장은 경영관리 및 자산, 용지보상업무 전문가로 공사의 핵심 업무인 유지관리 업무는 물론 홍보와 전기, 토목 업무 등 해박한 지식을 겸비하고 있어 조직 내에서도 유명한 농정통으로 통한다.
손 지사장은 “무엇보다 신뢰를 통한 조직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들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농·어촌과 농·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정희(56)씨와 2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