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천시 그랜드웨딩홀에서 열린 장애인부부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평택시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최종대)는 20일 김선기 평택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남부문예회관에서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최종대 회장은 “여러분은 사랑과 희망과 의지로 장애를 극복했고 눈물겨운 자활의지로 잘못된 편견의 벽을 허무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고 어려움에 처한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다가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기 시장은 “장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것이므로 절대로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려 하지 말고 항상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당당함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면 못할 것이 없다”며 “호주출신의 닉빅브이치치와 스티븐 호킹박사가 장애를 극복한 것처럼 용기와 희망을 놓지 말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