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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청 명칭 ‘북부청사’ 변경 요구

경기도의회가 ‘경기도교육청 제2청’ 명칭을 놓고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로 변경해 줄 것을 김상곤 교육감에게 요구했다.

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은 3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2청사는 서열주의 표기로 차순위 교육청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달 13일 북부도의원협의회는 김문수 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도2청사에 대한 명칭을 ‘경기도 북부청사’로 변경하겠다는 확답을 받았었다”며 “이 같은 취지로 의정부에 있는 도교육청 제2청사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로 명칭을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제2청사는 서열주의 표기로 차순위 교육청이라는 인식이 팽배할 뿐 아니라, 수원에 있는 도교육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권한이 적고 직원들이 선호하지 않아 왜소한 지경”이라며 “명칭 변경과 함께 독자적 행정권한을 강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날 최 의원은 교육비특별회계의 시도세전입금 비율을 5%에서 3.6%로 낮추려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을 서둘러 처리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전입금 비율을 3.6%로 낮추면 도교육청의 재정이 244억원 줄어들게 된다”며 “김 교육감과 도교육청은 법안처리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도는 법안처리 로비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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