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위원장 김기선)가 26일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리는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투위는 이날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경기보트쇼 대회 현장을 미리 점검하고 성공적인 행사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투위는 관계자를 통해 2011 경기국제보트쇼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전시장을 비롯한 교통, 편의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안전 대책을 당부했다.
김기선 위원장(한·용인3)은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 기간에만 반짝하는 단순한 일회성 쇼가 아닌 상시 보트쇼 체제를 구축해 상시적으로 서해안이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시켜야 한다”라며 “해양레저 인프라와 생산기반 등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보트쇼를 산업화, 국제화, 대중화 측면이 한층 강화된 해양전문 산업전시회로 성장시키는게 목표”라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래가 가능하도록 ‘타깃 마케팅’ 추진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