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제2기업지원센터는 26일 킨텍스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수출기업협회의 고양지부 출범식’을 가졌다.
고양지부 출범은 시군 지역의 수출기업간 교류를 통해 공동 마케팅 진행 및 시·군 정책방향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진행됐으며, 도내 31개 시군 중 시흥, 안성지부에 이어 세 번째이다.
홍기화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 고양시의회 김필례 의장,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이영식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삼광산전의 은종만 대표이사가 고양지부장으로 위촉됐으며, ㈜유비에스아이엔씨 손미경 대표이사, ㈜아이티에스뱅크 이종선 대표이사가 고양지부 이사로 위촉됐다.
또 이날 출범식에서는 ‘21세기 세계경제의 흐름과 한국의 미래’ 및 ‘경제특강과 법인전환, 가업승계 실무’를 주제로 고양시 기업인 워크숍을 개최해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수출기업협회의 시·군지부는 시·군과 중기센터간 협력으로 해당시군에 맞는 맞춤형 기업지원활동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고양지부 출범은 경기북부지역 기업인들한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