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이 ‘내가 그린(green) 경기도’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농림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오산의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서 개최되는 ‘내가 그린(green) 경기도’ 개최에 앞서 ‘토마토 유치원’과 ‘인증샷 대회’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토마토유치원은 ‘내가 그린(green) 경기도’ 행사중인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로, 토마토를 심어놓은 상자텃밭을 이용해서 미로형 유치원을 만들어 아이들이 토마토를 직접 만져보고 따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신청자에게는 1인당 2개씩의 토마토 상자텃밭이 분양되며, 신청자는 행사가 끝나는 12일 직접 수령하면 된다.
이와 함께 12일에는 물향기 수목원 전역에서 ‘내가 그린(green) 경기도’ 행사 참여 인증샷 대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물향기수목원 무료입장권을, 작품 응모자에게는 채소화분을 나눠줄 예정이다.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응모가능하고, 심사를 거쳐 27일 수상자를 가른다. 대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 농산물상품권과 그린상 50명에게는 경기미 10㎏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내가 그린(green) 경기도’ 행사에서는 ▲생활원예 콘테스트 출품작 전시 ▲조경가든대학 참여정원 작품 전시 ▲옥상농원, 상자텃밭 등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전시 ▲숲속 작은 음악회, 생활원예공개강좌 등 문화행사 ▲미니화분·상자텃밭만들기 등 체험부스 ▲화훼 및 농작물, 정원관리용품, 정원소품 판매 등 부스들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