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이 ‘내가 그린(green) 경기도 인증샷 대회’ 심사결과 총 51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농림재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산시에 위치한 도립 물향기수목원 전역에서 개최된 이번 인증샷 대회에 총 402편의 작품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1, 2차 공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문주영 씨(평택시 이충동)의 작품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정영욱씨를 비롯한 50점의 작품이 그린경기도상에 선정됐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농산물상품권 50만원, 그린경기도상 50명에게는 경기미 10㎏이 부상으로 증정됐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을 맡은 네이버 사진 카페 ‘선명한 사진’ 박기덕 회장은 “단 하루의 짧은 대회일정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 402편이라는 많은 작품이 응모했다”며 “녹색의 싱그러움과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우수한 작품이 많아 수상작 선정이 어려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