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하천문화연구회(회장 이상기)는 23일 팔당수질개선본부를 방문해 업무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경안천을 찾아 인공습지 조성사업에 대한 수질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의원들은 팔당수질개선본부의 업무보고를 통해 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샛강살리기 프로젝트, 하천생태복원 및 친수공간 조성, 비점오염 저감시설 확충사업, 상하수도 보급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특히 2013년부터 시행되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에 따른 도 차원의 준비상황과 그동안 팔당호와 경안천 위주로 추진된 수질개선 정책이 오산천, 신천 등 도내 주요하천을 대상으로 확대되는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어 연구회는 경안천 하류의 인공습지 조성현장을 찾아 수질정화시설, 생태환경 학습시설 및 퇴적슬러지 처리과정 등을 둘러보고 수질개선효과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