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가 중소기업들의 기술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중소기업과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1:1 잡미팅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28일 경기중기센터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 잡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잡미팅에는 ‘이공계전문 기술연수사업’ 참여로 실력을 쌓은 연수생 50여명과 ㈜에스티아이(경기안성 소재)등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중기센터는 현장면접 및 심화면접이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의 50% 이상이 취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공계전문 기술연수사업’은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의 전문연수와 2개월간의 기업연수를 통해 정규직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기술연수를 바탕으로 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 참여자들은 실습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현장 실무형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교육, 기업인사담당자 및 창업, 벤처특강, 산업체 시찰, 기업체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하게 된다.
한편, ‘이공계전문 기술연수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4년동안 실시, 총 230명 연수생 중 175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75%의 높은 취업성공 성과를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