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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아산만 조력발전소 철회 요구

평택시의회(의장 송종수)는 시의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제143회 평택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앞서 아산만 조력발전 건설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주민의견 수렴없는 아산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조력발전 사업이 추진되면 서해 갯벌과 어족자원 등 생태축이 파괴되고 해수 흐름의 차단으로 평택항 서부두 내측 바다 전체가 죽음의 바다가 될 것”이라며 “집중호우때 평택호의 배수를 제때 못해 안성천 주변의 침수지역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송종수 의장과 이희태 운영위원장, 최중안 산업건설위원장 등 3명은 항의의 표시로 삭발을 하고 사업철회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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