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천천동의 청산문학이 지난 23일 화서프라자에서 오세영(문학박사)·정성수(신춘문예 3관왕)·이광복 시인과 웹북 이용환 발행인 및 회원을 중심으로 신인문학상 시상식 및 동인지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6월 ‘순수문학, 소통하는 문학, 함께 공유하는 문학’을 지향하며 창간한 청산문학은 순수문학을 바탕으로 상업적인 이미지 탈피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환경에도 단 한 번의 결호 없이 11호를 출간했다.
지난 5월15일에는 안산역을 시작으로 수원역, 사당역 등에서 릴레이 시화전을 열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도 얻었다.
청산문학 관계자는 “향후 전국 백일장 등 크고 작은 공모전을 통해 역량있는 신인을 발굴해 한국 문단의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