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은 지난 1일 고양시의 영화 관련 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원장 김위석)와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관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공동제작, 투자유치, 콘텐츠 수출 등의 지원을 위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에 입주하고 있는 ㈜문와쳐, ㈜엔알리스엔터테인먼트가 8월2일부터 5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Co-pro in Beijing 비즈니스 매칭 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날 MOU를 계기로 실질적인 후속조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고양시가 가진 다양한 인프라(아쿠아스튜디오 등)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