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회의실에서 김선기 평택시장, 송종수 시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및 사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한 지역치안협의회는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운영 및 지역사회 안전조례’가 지난 7월28일 공포, 시행돼 설치 및 운영 근거가 명확해지면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언론, 학계, 협력단체장 등으로 위원을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운영 조례 경과보고, 범죄예방 및 대응체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약서 체결, 어린이·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예산(1억5천여만원) 편성 건의, 시청 홈페이지 On-Line 치안홍보 게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남병근 서장은 “범죄와 사고 없는 평온하고 안전한 평택을 목표로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시민만족, 현장 존중의 정성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겠다”며 “유관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