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8일 별내면 광전리 ‘에코-랜드’잔디구장에서 ‘에코-랜드 준공기념 주민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이지송 LH사장(오른쪽)과 직원들로 구성된 LH 나눔봉사단원 100여명이 야탑동 지역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생활곤란 세대를 찾아 연탄을 나르고 있다.
LH 나눔봉사단은 겨울을 앞두고 1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지역 비닐하우스 거주 경제생활곤란 세대 20가구에 연탄 각 500장씩(총 1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이지송 사장과 봉사단원 100여명은 가구 당 500장씩을 일일이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해 보는 이들조차 흐믓하게 했다.
이지송 사장은 “창립 2주년 기념일날 이웃사랑을 필요로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는 일을 해 기쁘고 한층 성숙된 나눔의 정신을 LH 기업문화로 정착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혜자 김종국(68)씨는 “산 밑 비닐하우스까지 직접 연탄을 배달해줘 한없이 고맙다”고 말했다.
LH 나눔봉사단은 지난해 창립 1주년을 즈음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서울 양천구지역 100가구를 상대로 한달여간 피해복구작업에 나서 주민들에게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