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13회 여주진상명품축제’ 행사에서 가마솥을 이용해 최고급 여주쌀로 만든 비빔밥을 축제기간동안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진상명품축제는 여주읍 현암리 남한강변에서 개최됐으며 비빔밥은 생활개선회여주군연합회가 주관해 가마솥을 이용,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진상명품축제추진위원회와 생활개선회여주군연합회는 비빔밥 제공을 위해 무쇠 가마솥 20개와 쌀 30가마를 준비, 가마솥에서 갓 지은 쌀밥 한 그릇과 여러가지 나물을 넣어 나눠줬다.
이 행사는 축제 체험객들의 흥과 지역주민의 신명이 비빔밥처럼 버무러져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이번 진상명품축제는 여주남한강가을축제와 통합 추진되는 행사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동물농장 운영, 여주 진상행렬퍼레이드, 전국 쌀·고구마 요리대전, 고구마 캐기 등 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