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남녀새마을지도자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최근 신둔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어르신 및 관내 기관단체장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경로잔치’를 열였다.
신둔면 새마을 경로잔치는 3년에 한 번씩 개최돼 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오찬과 초대가수, 신둔면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성황을 이루었다
성승하 신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옛것으로만 여겨져 가고 있는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우고,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가족의 느낌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신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52명)는 평소에도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찾아 이웃사랑을 전개하며 함께 만드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