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성남시수정구지역위원회는 5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정로 상권 활성화 위한 주차난 해소 정책을 제안,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민주당 수정위원회 소속 강상태·윤창근·최만식·정종삼·박창순 시의원과 이효경 도의원, 김태년 지역위원장(전 국회의원)은 구시청사 부근 수정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난 해소가 적극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 상권 중앙부에 위치한 수진동소재 성남벤처빌딩을 최소 610면의 주차복합빌딩으로 신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같이 신축할 때 수진동 주차난을 더는 동시에 수정로 주변 상권 주차난까지 일정부분 해소해 상권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수정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심각한 주차난 해결이 시급한데도 실상은 미온적인 대처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당 수정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열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상태 의원은 “수정로 상권활성화는 차없는 테마거리 조성이 관건으로 이를 위해서는 주차공간 확보가 핵심”이라며 “시는 주차장 신축에 보다 적극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