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와 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평택공고에서 산업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종수 평택시의회 의장과 서광돈 교장, 현대자동차 최규민 이사와 임직원들과 함께 학생들이 참석했다.
서상돈 교장은 “단순한 협약식이 아니라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자긍심을 갖고 전문기술 분야에서 기술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규민 현대자동차 이사는 “현대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현대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을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스터고 평택공고는 지난해 75개 업체와 산업협력협약을 맺었고 올해에는 현대를 비롯해 24개 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