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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끼·열정’ 발산의 場

고양시 초·중등 중국어 말하기·연극대회 개최… 총 94팀 참가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제4회 초·중등 중국어 말하기 및 연극대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 세계 10대 교육도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실시돼 초등학교 56팀(말하기 44팀, 연극 12팀)과 중학교 38팀(말하기 31팀, 연극 7팀) 등이 참가했다.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국내부문과 국외부문으로 나누어 자유주제로 다양안 내용을 독창성과 유창성으로 자신의 의견을 정확한 성조와 발음으로 독창적으로 발표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연극대회는 많은 관객 앞에서 표현하는 것에 대한 어색함을 순발력과 재치 있는 대사, 다양한 행동묘사로 ‘끼와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연극대회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꾸며진 무대 위해서 말하고 표현하는 연극에 대한 이미지를 버리고 학교 시절 느꼈던 ‘놀이’라고 생각해 편하게 연극을 펼칠 수 있었다”며 “주어진 역할은 다르지만 협동심과 이해심으로 이뤄지는 연극의 특성으로 타인과의 관계형성으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선엽 고양교육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초·중등 학생에게 중국어 및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대시키고, 국제 교류에 힘이 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국어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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