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는 제180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를 열고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입주기업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산업센터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인들이 겪어온 열악한 환경과 기반시설 등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이 조례안의 통과로 우선 40여년된 성남 하이테크밸리(성남공단)에 대한 재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해졌고, 야탑밸리 등 기업인들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한편 단지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의 기업활동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이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지관근(사진) 의원은 “지식산업센터 지원을 통해 기업환경과 여건 조성에 나서 결과적으로 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부의 기업 유입 등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