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의 생활안전, 분당경찰이 책임집니다.”
분당경찰서는 18일 정자역사앞 탄천광장에서 박노현 서장을 비롯한 경찰 간부, 생활안전담당 직원, 경찰발전 위원장 등 협력단체 임원, 명예경찰소년단, 자전거 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탄천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8명의 경찰로 탄천 자전거 순찰팀 구성도 마쳐 도보순찰에 기동력을 배가, 생활안전 치안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자전거 순찰팀이 구성됨에 따라 탄천순찰대는 기존 도보 순찰력을 보완한 도보순찰팀과 자율방범대, 시민경찰연합회 등의 민간협력단체팀 등 3각 협조체계를 갖춰 보다 완벽한 안전지킴이 활동을 펴게 돼 탄천이용 시민들이 생활치안의 진수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이들 3개팀은 탄천 일대에서 수시로 순찰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하고 만일에 발생할 수도 있는 성범죄 및 청소년·여성 범죄 등 각종 범죄에 대해 예방과 조기 조치 등에 나서 탄천이 편안한 시민 여가활동의 광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할 방침이다.
김춘호 분당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은 “경찰의 생활안전 치안 강구에 민간협력단체가 합심, 명실상부한 일선 치안 세계가 탄생하는 계가가 됐다”고 말했다.
박노현 서장은 “탄천순찰대 본격 운영으로 성남시 중심 하천인 탄천일대에서 24시간 일선 치안력 가동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분당전역과 탄천에서 맞춤형 치안을 경영, 편안한 시민세상을 일궈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