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ROTC) 장교 출신 경찰들이 전우애로 똘똘 뭉쳤습니다.”
성남분당경찰서 근무 선후배, 동료 학군장교 출신 5명이 남다른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해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주인공들은 2년간의 초급장교 생활을 마치고 순경으로 투신한 이들로 학군 33기 윤정민(39·금곡파출소) 경장을 비롯 41기 임현수(33·〃) 순경, 42기 연효상(32·경무계) 경장, 43기 박진우(30·〃) 순경, 43기 김창일(30·수내파출소) 순경 등이다. 또 윤 경장과 임 순경은 같은 사무실에서 연 경장과 김 순경은 같은 대학 선후배 지간으로 남다른 인연을 그리며 또 하나의 애국의 성을 쌓는데 열중,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또 제2의 인생이 지금부터라는 신념으로 민생, 과학 치안의 일등 경찰로서 매김해가기 위해 최선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 그 일념에 많은 동료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