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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엔 안보관 부모엔 신뢰감 고취

제1포병여단 ‘국가안보·장병들의 꿈’강연… 자긍심 배양 성과

육군 제1포병여단이 ‘부모동반 장병 안보교육’을 개최, 장병과 부모의 안보의식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여단이 실시한 안보교육에는 장병 부모와 장병이 함께 참여했으며 안보교육을 통해 국가관과 안보관을 함양하는 한편, 군 복무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자긍심을 배양하고 인생의 비전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은 여단장 박경수 준장이 장병 및 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와 우리 장병들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준장은 강의를 통해 ‘현실의 어려움을 끈질긴 노력과 신념으로 극복한 여러 인물’을 소개하며 장병들에게 인생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60여년 전 6·25전쟁의 참화를 딛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진민주국가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모습과 그 의미’, 그리고 ‘꿈과 이상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는 국가와 안보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승윤 병장의 어머니 박선희(50)씨는 “여단장이 각각의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자료를 준비해 열정적으로 강의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강의는 우리의 아들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전제조건으로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여단 관계자는 “이날 안보강연이 장병들에게 국가관과 안보관을 심어주고, 장병 부모에게는 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예하부대까지 안보교육을 확대, 장병들의 안보의식을 더욱 고취할 계획”이라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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