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안인기(64·사진)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은 지난 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이재명 시장, 장대훈 시의회 의장, 고흥길 국회의원,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 대표이사는 “문화사업과 시설운영을 조화롭게 구성, 새 문화예술의 장을 펴보이겠다”고 강조하고 “성남아트센터 이용 문턱을 낮춰 모두가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시민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사랑방문화클럽 등 지역문화 특색사업 발전에 힘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시장과 장 의장은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공간과 친해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한 목소리로 주문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영식 성남예총 회장을 비롯, 안성기, 현철, 설운도, 진미령, 남보원, 남철, 김정식 등 연예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공중파 방송사 역임 프로 감독의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