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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품질경영컨설팅 통했다

15개 업체 지원사업 추진 결과
비용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고

경기도의 ‘품질경영컨설팅’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품질경영개선 지원사업에 선발된 15개 업체를 상대로 품질경영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37억의 비용절감 효과와 품질 향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기업품질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고민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왔다.

도는 선정 당시 이들 기업의 품질경영 진단 모델을 활용해 수준을 파악한 결과, 평균 535점(세계 초인류기업 900점 이상, 세계 우수기업 800점 이상, 국내 최우수기업 700점 이상, 국내 우수기업 600점 이상, 국내 보통기업 600점 미만)으로, 국내 최우수기업의 700점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에 도와 한국표준협회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개선에 착수해 공정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시스템변경 및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등 3개 중점과제로 추진한 컨설팅 결과 15개 기업의 품질경영 평균점수는 609점으로 크게 올랐다.

또 기업 이미지 제고, 분임조 활동 정착, 개선활동 습관화, 개선활동 시스템 구축, 고객 불만 감소, 납기 단축 등 무형의 효과도 거뒀다.

도는 지속적 성과를 내기 위해선 3년 정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 선정기업의 계속적 참여와 신규기업을 공모 선정하는 방식으로 품질경영활동을 계속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11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경기 품질경영컨설팅 성과 발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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