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 환경 개선사업’에 고양시 등 6개 시·군에 14억8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기업의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장내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 근로환경 등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시·군별로 포천시 11개소, 남양주·파주 5개소, 가평·양주 3개소, 고양 1개소 등 6개 시·군 28개 사업에 14억8천만원(자부담 포함)이 지원됐다.
사업별로 진입로 정비 12곳, 배수로 정비 1곳, 기숙사 개보수 12곳, 식당 개보수 1곳, 화장실 및 샤워시설 개보수 2곳 등 기반시설 개선사업 13곳, 근로 환경 개선사업 15곳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업의 생산성 증대는 물론 기숙사 등 근로환경을 개선해 3D업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