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내년도 인천대학교 예산 심의에서 특별회계 세입예산이 5% 인하됨에 따라 내년도 등록금이 5% 인하될 전망이다.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홍성욱)는 지난 5일 2012년도 인천대 예산안 심의에서 특별회계 세입예산 수업료 5%를 인하하고 세출예산을 조정해 2012년도 등록금을 5%인하키로 결정했다.
특히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전원은 인천대학교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각의 세출예산을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시급성을 요하지 않는 사업 위주로 건물별 전력사용량 제어계측 시스템 설치 등 6개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예산을 삭감해 등록금 5%인하금액에 해당하는 18억6천만원을 삭감했다,
또 인천대학교에도 앞으로 편성할 2012년도 기성회계 예산에도 5%삭감할 것을 주문했으며, 앞으로도 인천대학교 등록금 인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대학생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인천시와 의회, 인천대학교가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