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연수도서관이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2011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 및 학부모 교육 운영 평가’ 설문 조사결과 모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도서관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연수도서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교육 환경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서 하반기 정규 98%, 학부모 교육은 95%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설문은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에 따른 정보는 평생학습관 교육 운영의 효율화 방안 및 서비스 개선에 사용된다.
또한 수강생들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수강생들이 공공기관의 프로그램 수준을 직접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신뢰를 얻고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데 있다.
특히 연수도서관에 바라는 점에서 하반기 정규와 학부모 교육 수강생들 대부분이 재수강 (연장 수업)을 원하는 의견이 많았고, 지속적인 수업을 희망했다.
연령별로는 하반기 정규 30대, 40대는 자격증 취득 및 취업 등 직업 능력개발교육과 인문 교양에, 학부모 교육 30대는 자녀 지도 교육, 40대와 50대 이상 연령층은 인문, 교양 교육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준기 열람봉사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의 요구와 기대 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