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주한 미 해병대(사령관 레그너 준장)가 지난 8일부터 도내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35개소에 장난감 2천점을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주한 미 해병대는 성탄절을 맞아 지난 8일 안양시 소재 안양의 집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드리스콜 부사령관이 파주보육원과 고양 신애원을, 20일에는 미 해병대 사령관 부인 메리 레그너 여사가 직접 방문하는 등 2주동안 도내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35개소에 장난감 2천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도와 주한 미 해병대는 지난 10월4일 한미복지지원업무 업무협약을 맺고, 남양주 진광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DMZ-JSA 방문, 가평 무한사랑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복지업무를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