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회의실에서 박노현 서장을 비롯 관계 직원, 아동안전지킴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결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수고한 지킴이들에 대한 감사장 전달, 활동 건의 청취, 대아동범죄예방 위한 민·경 협력치안 협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아동지킴이들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걱정없이 편안하게 보행 등 제반활동을 할 수 있게 힘써 나갈 것을 결의했다.
박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들이 통학로, 놀이터, 학교 주변 등 취약지구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펴 유괴 등 강력범죄가 일어나지 않았다”며 내년 활동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분당서 아동안전지킴이는 노인회 소속 8명, 경우회 4명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고 아동안전지킴이집 170개소, 어머니폴리스 회원 3천740여명이 가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