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는 지적장애 11명, 지체장애 8명, 시각장애 1명 등이 수용돼 있으나 열악한 경제환경 등으로 상대적 어려운 실정을 감안, 분당서는 지난 2006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20명 이상의 방문조를 편성하고 있다.
박 서장은 “임마누엘의 집과 본서와의 관계는 끈끈한 인연으로 이뤄져 한식구와 같다”며 “보다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애 원장은 “해마다 수차례 성품을 전달해주고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 분당서가 무척 고맙다”며 “장애인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게 복지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