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에 추운겨울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최근 골프동우회원들이 100만원을 구에 기탁, 10명의 한부모 가족에게 전달했으며 대방건설의 기탁금 1천만원을 불우한 청소년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했다.
또한 난방을 하기 어려운 이웃 2가구에 관내 한 주유소의 지점장이 3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제공했고, 매달 10만원씩 2명의 청소년에게 3년 동안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펙스 코리아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쌀 110포를 후원해 저소득층 55가구에 전달하는 등 개인, 기업, 단체 등이 각각 할 수 있는 후원을 선택, 현물 및 성금으로 꾸준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임용규 구청장은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등불을 켜준 개인, 단체, 기업의 고귀한 성원이 저소득층들에게 커다란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