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이장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년가정,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52포(10kg)를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각 마을 이장들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기를 바라며 직접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고, 관내 52가구에 사랑의 온정이 전달됐다.
또한 해마다 명절에 백사면과 신둔면에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온 염태수씨는 어김없이 이번 설에도 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염 씨는 “시 거주자는 아니지만 신둔면과 백사면 일대에서 농사를 짓고 있기에 수입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