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장에 윤호석(58·서기관·사진) 전 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이 30일 취임했다.
윤 소장은 취임사에서 “재범률이 높은 특정사범 대상자에 대해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지도·감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편성하겠다”고 밝히고, “범죄 없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 제천 출신인 윤 소장은 1978년 소년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법무부 보호국(현 범죄예방정책국), 수원보호관찰소 여주지소장, 서울보호관찰소 북부지소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보호행정 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