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김춘석 군수를 비롯해 이범관 국회의원, 김규창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농촌지도자 회원 및 농업인단체,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이날 취임식에서 황 회장은 “농업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농업인단체 중 맏형 격인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에 취임한 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큰 희망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 회장은 “각 농업인단체간의 화합, 농촌지도자 회원 간 협력증진 등 임기 중에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 및 읍·면 회장을 소개했다.
김춘석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전반에 걸쳐 몹시 힘든 현실에 놓여 있어도 희망을 갖고 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 더 좋은 결실을 맺는데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