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14일 오전 평택시의회에서 송종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실질적인 예방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융 서장은 간담회에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피해신고 유도방안, 학교폭력 안전드림팀 운영, 페이스북을 통한 신고활성화 등 최근 평택경찰에서 시행 중인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설명했다. 이에 송종수 의장은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평택서의 대책에 공감을 표한다”며 “경찰, 시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