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소통 활성화,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육성에 매진하겠습니다.”
염미연(51·사진)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의 취임일성이다.
염 상임이사는 이화여대 사회학과, 숭실대 통일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를 졸업하고 국가청소년위원회 상담자활팀장, 보건복지가족부 아동 청소년 상담자활과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인천강원지역 본부장을 지낸 청소년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염 상임이사는 성남시의회에서 최근 임명동의안이 통과돼 지난 2010년 8월이후 공석였던 자리에 취임해 그동안 사무국장이 힘겹게 이끌어 온 재단이 모처럼 정상적인 체제로 운영될 수 있게 됐다.
청소년관련 인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청소년정책 전문가의 입성이 학교폭력 등 현안 풀이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