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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공영차고지 102억 들여 5곳 확충

경기도는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버스업체 차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4월초 도내 5개소 버스공영차고지에 102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에 반영된 사업 중 5개소를 선정해 올해 예산으로 국비 70억원, 도비 32억원 등 총 102억원을 확보하고 김포시 월곶 42억원, 수원시 남부 25억원, 파주시 교하 22억원, 군포시 부곡 11억원, 의정부시 낙양 2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비는 운전종사자 휴식 공간,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 복지시설과 관리동, 정비동, 세차동, CNG 충전소, 주유소동 등의 건설에 투입된다.

도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도는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공영차고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2013년 이후에는 9개소를 더 확충해 소음, 매연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997년부터 정부에서 추진하던 버스공영차고지 사업이 2004년 12월에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면서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총 33개소의 버스공영차고지 건설을 추진, 17개소는 이미 준공해 시내버스·마을버스 운송업체에게 임대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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