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충북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제25회 전국 실내양궁대회에서 여주여자중학교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양궁지도자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양궁협회와 SBS방송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부,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등 120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중등부에서 이은아(3학년), 정원희·김미현(2학년), 김희주·이수라(1학년) 선수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이은아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면서 여주가 전국여자양궁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군은 매년 학교체육 및 엘리트 체육 지원을 통해 여자양궁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여흥초, 여중, 여강고와 여주군청 양궁부로 이어지는 여자양궁의 체계화를 완성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