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백마부대와 독도사랑회는 지난 21일 오전 백마부대 사단장실에서 독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태희 사단장을 비롯한 부대관계자들, 길종성 독도사랑회장,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 교수와 김재하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독도협약체결을 성황리에 마쳤다.
정 사단장은 “독도사랑회와 체결한 독도교육협약은 영토의 중요성과 독도의 소중함을 신병들에게 교육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라사랑 독도사랑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길 회장은 “군 교육을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각인 시키고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가수 정광태 교수는 “독도를 주제로 시작되는 독도교육이 전군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일본침략의 최초 희생물이된 독도를 바로 알리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 개인사비로 독도홍보관을 만들어 무료 관람과 홍보를 하고 있는 독도사랑회는 백마부대와의 협약을 토대로 매주 신병교육 시 독도특강과 고지도 등 다양한 역사적 사료를 근거로 장병들에게 나라사랑 독도사랑을 각인시키며 독도지킴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