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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자율성 확보 위해 뛰어 관리요구 대형건물 조사

 

성남시 분당소방서는 소방 자율성 확보 차원에서 도입된 소방특별조사 제도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특별조사는 지난 5일부터 도입돼 시행되는 건물주 중심 소방관리체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제도로 실질적인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기존에 소방서 중심 소방조사활동이 건물주가 책임을 지고 자체적(전체 건물 중 95% 해당)으로 소방조사를 하도록 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스스로 지켜내는데 취지가 있다.

이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소방서는 소방대상 건물의 전수조사에서 5%만을 표본추출해 집중 정밀조사하고 지적 결과가 완성될 때까지 집중할 예정이다. 5% 대상 소방시설은 소방 취약성이 높아 특별한 관리를 요하는 건물이다.

장진홍 서장을 비롯 관계 직원은 최근 특별관리가 요구되는 대형 건물 시설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폈고 3월 중 지하철 역사, 의료시설, 학교 등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장 서장은 “소방특별조사 시행으로 민간 자율 안전관리 체제가 정착되고 맞춤형 사전 예방활동이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 차원에서 제도 전파에 주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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