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번 유럽 방문에서 2개기업과 2억3천600만불의 투자유치MOU를 체결했다.
영국 내 최대 물류 유통업체인 테스코사의 경우 안성시 원곡면 원곡물류단지내 14만6천㎡(4만4천평) 부지에 1억3천600만불을 투자해 오는 10월 물류시설을 착공하고, 오는 2013년 12월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 물류단지 내에는 테스코사가 이미 10만2천㎡(약 3만1천평) 규모의 물류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총 24만8천㎡(7만 5천여평)의 초대형 단일기업 물류시설이 구축될 전망이어서 연간 고용효과도 7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 지사는 터키 이스탄불 주를 방문해 우호협력을 체결한데 이어, 독일 셰플러사와 1억불 규모의 기업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동·서독 분단지역인 뫼드라로이트 시찰과 독일 연방자연보전청(BfN)과 우호협력을 체결, 남북한 비무장지대(DMZ) 보전활용 노하우 벤치마킹에 나서기로 약속했다.